120122

1. 진심으로 미국에선 금주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믿고 마실만큼 친한사람도 없는데다가 ( 라고한것치곤 어떻게 잘도 숙소로 돌아왔다. 엄청난 내 귀소본능이던가 아님 누군가가 돌봐준거겠지 ) 또 분위기타서 마시다가 취했을경우 돌아가는 길이 많이 무섭다. 멀고 무섭고 춥고. 일본에서 마실때는 취하면 걍 그 근처 친구네서 잤는데. 여긴 그럴수도 없고 무섭기까지하니…

어제의 일도 매우 많이 후회하고있다. 맘놓고 마시는 습관이 들어버려서 나도 모르게 또 그렇게 해버렸다. 솔찍히 운이 있어서 무사히 들어왔지 다음번에도 이렇게 운이 있을거라고는 장담못할 일이다. 진심 돌아오다 총맞아도 모르는 일인 것이다. 미국이잖아…

내가 술을 한번 먹으면 계속 마시고 싶어하는 안좋은 습관이 있으니 결국은 아에 술을 끊어버리는게 좋을것같다는 생각이다. 진짜 술 끊고 건강하게 있다가 돌아가야겠다. 공부하러온거지 놀려고 온게 아니잖아? 그렇지?

2. 속이 뒤집혀서 매콤한걸로 속을 다스리려고 라면을 사왔다. 김치라면. 심지어 팔도라면. 오렌지 쥬스와 라면이라는 웃기지도 않은 조합으로 오늘 첫끼를 해결했다.

그래도 여전히 머리는 깨질것같고. 감기 걸린듯한 느낌마저 든다. 룸메는 별로 보고싶지 않고 (날 버렸어…) 잠을 자자니 하루를 날려버린게 분하다. 차라리 박물관을 갔으면 이것보다는 알찼을것같은 느낌이다.

아니 결국 내 잘못이지. 내 스스로 내 관리 못한거니까. 반성한다. 다음주부터는 진짜 더 열심히 걸어다니면서 열심히 구경해야겠다. 술마시고 놀기엔 이 두달이 너무 아깝잖소? 대학도 이제 슬슬 알아봐야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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